농업인의 영농과 생활현장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 추진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는 각종 회의 및 교육 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 기후변화대응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앞장’
▲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 기후변화대응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앞장’

2일 담양군에 따르면, '올리GO, 내리GO, 유지하GO'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운동은 15개 실천과제로 이뤄졌다.

토양 개량제 뿌리기, 완효성 비료사용 늘리기, 농기계 공회전 자제, 시설원예 연료 줄이기, 물 절약,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금지, 가축 손실 사료량 줄이기, 비료사용 처방서와 농약안전사용 지침서 준수, 영농경영기록 생활화, 가축 적정밀도 준수 등을 담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는 이를 실천하고자 최근 대의원 회의 및 읍면지도자회 회의를 통해 7개회 263명이 함께 결의했다.

또한 들녘에 방치는 농약빈병을 수거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저탄소 농업 기술 보급과 탄소 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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