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위한 특색있는 여행상품 개발 예정

전라남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은 강진군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홍보,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할 한국여행발전협회를 초대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팸투어를 진행했다.

▲ 한국여행발전협회원들이 월남사지 3층 석탑에서 단체사진 촬영 (강진군제공)
▲ 한국여행발전협회원들이 월남사지 3층 석탑에서 단체사진 촬영 (강진군제공)

1일 강지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관광객 500만 명 유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여행상품 개발을 하기 위해 지구투어, 아름여행사, 제주 퍼시픽 투어 등 33개 여행사의 대표와 실무진이 참여했다.

첫째날은 강진군과 (사)한국여행발전협회의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됐을 때 경세유표 등을 집필하고 제자들을 교육하며 4년 동안 기거한 사의재를 방문했다. 또,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에서 모노레일, 짚트랙 등 해양레저 체험을 즐겼다.

둘째날은 남해안 하구의 최대 생물 다양성이 숨 쉬는 강진만생태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호남의 3대 정원 중에 하나인 백운동원림과 강진다원 산책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웅장한 월출산과 어우러진 월남사지 3층 석탑을 방문해 이틀간의 팸투어 일정을 종료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행복을 주는 사람들’ 박주석 이사는 “강진군이 농촌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전남 지역 관광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강진군 관광지의 상품성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이사는 “관광객 500만 명 유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차별화된 관광지 소개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이색적인 관광여행 상품을 만들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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