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헤이스 결승골’ 광주FC, 대전과 홈 경기 1-0 승… 14점 차 선두+홈 최다 관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30일 오후 서구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에 참관해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을 하고 선수들을 위로 격려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서구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에 참석해 전반 광주FC의 선제골이 터지자 환호하고 있다(좌로부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광주시제공)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서구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에 참석해 전반 광주FC의 선제골이 터지자 환호하고 있다(좌로부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광주시제공)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열린 K리그2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에서 광주FC는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광주FC에 따르면, 광주는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6연속 무패(3승 3무)를 이어가는 동시에 승점 58점으로 2위 대전(승점 44)과 격차를 14점으로 벌렸다. 또한, 올 시즌 최다 홈 관중인 3,326명 앞에서 거둔 승리라 기쁨이 더했다. 

광주는 초반부터 대전과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10분 산드로의 헤더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진 엄지성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대전 골키퍼 정산 선방에 걸렸다.

광주는 레안드로에게 연속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반격에 들어갔다. 이민기가 전반 39분 조유민이 걷어낸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이었으나 골대 구석을 살짝 벗어났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서구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에 참석해 대전에 1:0으로 승리한 광주FC 선수단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서구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에 참석해 대전에 1:0으로 승리한 광주FC 선수단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헤이스가 전반 43분 이상기의 크로스와 산드로의 헤더를 오른발로 방향 바꾸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광주는 전반 추가시간 산드로 헤더 패스에 엄지성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는 듯 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전 광주는 자신감을 찾은 산드로를 중심으로 계속 공격했다. 산드로가 후반 21분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은 크로스바 위를 살짝 넘어섰다.

이후 대전이 윌리안을 중심으로 반격하자 흐름을 끊기 위해 후반 31분 두현석과 하승운을 투입했다.

광주는 후반 43분 정호연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경기 막판 광주는 김종우와 김현훈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추가시간 엄지성의 프리킥은 골문을 살짝 빗겨갔지만, 대전의 공세를 막아내며 1-0 승리로 웃었다.

▲ 시축을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 시축을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한편, 광주FC 홈경기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광진 광주시 경제문화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동행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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