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물가 상승 속 지역경제 활기에 이바지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천350억 원의 76%인 1천787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921억 원 대비 138%인 1천271억 원을 집행함으로써 코로나19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북구는 그동안 경제위기 극복에 역점을 두고 ▴코로나19 피해지원 ▴민생안정 지원 ▴일자리사업 ▴생활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에 대한 신속집행에 주력해 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자 모든 공직자가 재정집행에 집중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중・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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