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백만 원까지…8월 5일까지 업소 모집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음식점 노후 주방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31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 10개소에 후드·덕트·환풍기 등 노후 주방 환기 시설 설치비용의 80%,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 신고 이후 6개월 이상 된 일반음식점으로 ▲소규모 중국 음식, 치킨, 튀김 등 취급음식점 ▲관광지 주변업소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 관련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구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 식품위생계(☎062-608-2462)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의 오래된 환풍기 등에 묻은 기름때는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방시설 교체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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