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국제 관광 선도 도시를 위한 신호탄

전라남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은 싱가폴 대형 여행사 중 하나인 이유홀리데이와 공동으로 강진군 역사 이래 최초로 강진군의 주요 관광자원이 포함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식상품으로 등재했다고 28일 밝혔다.

▲ 영랑생가 (자료사진)
▲ 영랑생가 (자료사진)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추천 비대면 안심관광지 125선으로 선정된 강진만생태공원과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이한영 차문화원, 강진회춘탕, 병영불고기 등 강진을 대표하는 볼거리와 먹거리로 구성돼 강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 가우도 출렁다리(자료사진)
▲ 가우도 출렁다리(자료사진)

재단은 올해 8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11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현지 박람회에 참가해 직접 여행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 강진만 생태숲 (자료사진)
▲ 강진만 생태숲 (자료사진)

김바다 대표이사는 “강진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외국에 제대로 알리지 못한 점이 늘 아쉬웠다. 이번 상품 등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강진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진만 생태공원과 같은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더 많이 발굴해 안전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정약용 선생의 거소 다산초당 (자료사진)
▲ 정약용 선생의 거소 다산초당 (자료사진)

강진원 강진군수는 ”그동안 대도시 중심의 국제관광문화에서 벗어나 강진군이 남해안 국제관광 선도 도시로서 모범 사례를 만들고 더 많은 나라에서 강진 특화 여행 상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진 청자촌 (자료사진)
▲ 강진 청자촌 (자료사진)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