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다음달 1일부터 염주더샵센트럴파크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

▲ 광주 서구 (자료사진)
▲ 광주 서구 (자료사진)

31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취득세 업무 담당자 2명을 배치하여, 입주 초기인 8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민원실은 ▲취득세 관련 정보 안내 ▲취득세 신고납부 요령 및 감면혜택 안내 ▲변경된 취득세 법규 상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서구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부동산 정책과 광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서, 취득세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입주민에게 자세히 안내하고자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복잡한 세제 안내 등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민원실 설치에 앞서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인근 주요시설에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여 해당 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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