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부문 최우수 ‘미래모빌리티 新경제 광주 플랫폼 구축’ / 팀 부문 최우수 ‘광주시 감염병 대응톡 개발 운영’ 등 / 국내 산업시찰 우선 선발,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 제공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개인 부문과 팀 부문으로 구분해 우수사례를 각 3건씩 최종 선발했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특히 직원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 선정을 위해 사전에 온라인직원투표와 온라인국민투표를 실시했으며, 철저한 실적검증과 예선심사를 거쳐 ‘제2차 광주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우대등급을 결정했다.

이날 선발된 개인 부문 우수사례는 ▲미래모빌리티 신(新)경제 광주 플랫폼 구축(최우수, 자동차산업과 송윤태 주무관) ▲농로가 사라져 10년간 경작을 못했던 한 맺힌 농민의 숙원을 적극행정으로 달래주다(우수, 상수도사업본부 박성위 주무관) ▲문화도시 광주, 전국 최초 문화예술인 특화 안심보험 가입(장려, 문화도시정책관 박주용 주무관) 등 총 3건이다.


팀 부문 우수사례는 ▲국내 최초 양자암호통신을 이용한 광주광역시 감염병대응톡(GIDR Talk) 개발·운영으로 코로나19 대응효과를 극대화하다(최우수,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지 주무관 외 3명)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운영으로 과도한 규제에 따른 개별심의 해결방안 제시(우수, 도시경관과 기윤 주무관 외 2명) ▲아빠처럼 든든하고 엄마품처럼 안전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장려, 출산보육과 나건웅 주무관 외 3명) 등 총 3건이 선발됐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본인의 희망을 고려해 특별승급, 실적가산가점,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 올해는 직원들의 적극행정 참여 제고를 위해 국내 산업시찰 우선 선발, 연말 적극행정 우수부서 포상 등 인센티브를 추가 신설했다.

이 밖에도 기존 제도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행정으로 시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타 지자체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개인전 최우수 사례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광주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지침’을 마련해 현안해결을 위한 신속·전문성을 확보하고 지방공사공단의 빈틈없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한시적으로 해당 위원회가 의견제시 등 자문기능도 수행하기로 했다.

▲ 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결과
▲ 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결과

오영걸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적극행정을 장려해 시민들의 내일이 빛나는 행복한 기회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광주시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이 일상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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