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1동 도시재생 거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계림1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이 될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상상플러스센터’가 청소년이 주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햡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
▲ 햡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

29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임택 동구청장, 진정준 광주고등학교장,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 문수영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플러스센터 조성에 있어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상상플러스센터’는 청소년 중심의 주민복지·문화·경제·커뮤니티 공간으로 북카페, 음악 활동실, 미디어 스튜디오실, 요리실 등 청소년들의 수요가 반영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구는 올해 하반기 상상플러스센터 건축 설계 시 광주고등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센터를 이용할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들의 활동 거점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기획력이 녹아든 멋진 공간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 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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