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심신안정과 감정치유 기회 제공으로 마음건강 챙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7월 27일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 건강관리프로그램「직장 건강 Dream」을 추진하였다.

▲ 코칭 연수회
▲ 코칭 연수회

28일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직무 스트레스는 주로 직장 상사나 동료 부하직원 등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있을 때, 업무가 과중할 때, 작업조건과 환경이 열악할 때 그리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잘 안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3세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경험 비율은 68%로 2018년 71.8%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직무 스트레스는 건강상의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인자로 작용하고 있어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공단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교육과 천연비누,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등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근로자들의 심신안정과 감정치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정일만 본부장은 “상당수 직장인들이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감과 번아웃 증상을 경험하고, 더 심해질 경우 자살로까지 이어져 평상시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정서 회복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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