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다음 달 31일까지 수강생 선착순 모집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다음 달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남도 전통음식・광주 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27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 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부터 15주 동안 운영된다.

남도 전통음식 강좌는 평소 접하지 못한 전통음식인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웰빙한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광주 대표음식 강좌는 주먹밥, 오리탕, 상추튀김 등 7가지 광주대표음식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등으로 이뤄진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나무와 음식 ▴노래와 음식 ▴차와 음식 등 총 10개 과정으로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도 전통음식과 광주 대표음식 강좌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수강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남도 전통음식과 광주 대표음식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 강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15년 동안 3150여 명의 전통음식 수료 인력을 배출하면서 지역의 전통음식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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