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3년 만에 하니움에서 열려...농가 판매대 운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장영) 주관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2회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장영) 주관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2회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명품 복숭아 축제 시상 복숭아
▲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장영) 주관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2회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명품 복숭아 축제 시상 복숭아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이하 복숭아 축제)는 화순 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된다.

복숭아 축제 첫날인 30일 난타 공연, 벨리 댄스, 변검 마술 등 방문객을 위한 사전 공연을 한다.

개막식에서는 복숭아연합회 소속 13개 작목반에서 출품한 복숭아 당도와 과실 크기 등을 심사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3명을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31일에는 복숭아 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다. 풍각도영, 남진이 등 초대가수의 공연도 함께한다.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복숭아 품평회장에서는 품평회 출품작을 전시하고 농가들이 복숭아를 판매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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