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 및 순천시 보건소에서

전라남도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 및 개인 헌혈이 위축되는 가운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29일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

▲ 순천시청 (자료사진)
▲ 순천시청 (자료사진)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헌혈은 순천시청과 순천시 보건소 총 2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공직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가능하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애햐 하며, 헌혈자 및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검사와 문진이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적격자에 한해 헌혈이 이루어진다.

헌혈 실시 후 최소 2개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 헌혈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는 치료종료 후 10일간 채혈이 금지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와 새로운 변이 확산으로 헌혈 참여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혈액 수급 차질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며 “공직자들 또한 솔선수범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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