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사이버 무역상담회 예정... 다음 달 4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다음 달 4일까지 ‘사이버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25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코로나19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자 광주전남OTRA지원단과 오는 9월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역상담회는 베트남 하노이, 다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 발굴・매칭, 화상 장비, 통역, 샘플 물류비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북구는 상담 효과와 계약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 맞춤형 동영상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사전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수출이 가능한 모든 업종이며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민생경제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국제환경의 변화로 수출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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