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黃蓮)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그래도 연꽃은 홍연(紅蓮)이 아름답지.... 이슬비 내린 이른 아침 황룡강변 산책길을 따라 걷는 모녀의 대화이다.
24일 이른 아침 찾아간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황룡강에는 간밤에 내린 비는 날이 밝아오면서 이슬비로 변해 갓 피어난 연꽃봉우리에 이슬이 맺어 그 자태를 아름답고 싱그럽게 다가왔다.
전라남도 관문인 장성군 황룡강에는 장성군이 조성한 홍연(紅蓮), 황연(黃蓮), 백연(白蓮)이 저마다 꽃 봉우리를 터 뜨러 활짝 피어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의 명소로 부상되고 있다.
또한, 이곳 황룡강변에 조성된 연꽃 단지에는 다른곳에서 보기드문 홍연(紅蓮), 황연(黃蓮), 백연(白蓮) 등 삼연(三蓮)이 식재되어 색상의 조화로움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색 다른 감성을 자극하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사진으로 함께한 장성 황룡강 연꽃단지 산책]
▲ 장성 황룡강 연꽃단지 홍연(紅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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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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