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까지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10개사 모집 / 사업화 컨설팅·지속적인 창투사 매칭…인공지능 기업 투자유치 견인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투자매칭을 위한 ‘2022년 제2회 AI 파트너십 데이’에 참여할 기업을 8월24일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 AI 파트너십 데이
▲ AI 파트너십 데이

이번이 일곱 번째인 ‘AI 파트너십 데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으로 추진되는 AI 관련 스타트업의 투자 매칭을 지원하는 투자유치설명회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은 다양한 창업기획사(AC)와 창업투자사(VC)의 투자심사역 30~40명에게 인공지능(AI) 제품·서비스의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동시에 소개하고, 대·중견 기업 관계자와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위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 1 컨설팅, 투자설명 자료 제작, 모의 투자설명회(IR) 등의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지원받은 후 투자사(AC‧VC)에 자사와 사업모델을 소개하게 돼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지난 13일 열린 올해 첫 ‘AI 파트너십 데이’에서는 LSK인베트스먼트, DTN인베스트먼트, 엔슬파트너스, 페이스메이커스, 엑센트리벤처스 등 38개의 투자사(AC‧VC)와 ㈜KT, NHN 클라우드㈜, SK㈜ C&C의 대·중견기업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 기업을 살펴봤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참여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매칭을 위해 80여 개 이상의 창업기획사, 창업투자사, 대‧중견 기업과 협력해 계속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 자료를 배포하는 등 연계와 후속 지원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펀드로 20억원의 첫 투자유치에 성공한 ㈜뉴로젠의 경우 이후 다양한 펀드로 46억원을 추가로 투자받고, ㈜ 엔서와 ㈜플레이탱고 등 기업도 5억원에서 10억원의 투자유치로 스타트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AI 파트너십 데이 참가 신청에 대한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www.aica-gj.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태조 시 인공지능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도 다양한 투자사(AC‧VC)가 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투자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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