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에 5천만원 출연해 총 21억원의 특별보증 지원 / 대출기간 최대 5년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광주 광산구 이차보전 통해 1년간 무이자로 대출 이용 가능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과 염규송 광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22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인상,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 광산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였으며, 총 21억원의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광산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또한 대출 취급 후 1년간 광주 광산구에서 4.5%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며, 광주은행은 1년간 0%의 금리를 적용함으로써 고객은 1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광주은행 염규송 부행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광주 광산구청과 업무협약에 앞서 올해 광주 동·서·북구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포함해 총 2억5천만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75억7천5백만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광주은행은 최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중점 추진전략 중 지역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강조하며, 지역의 중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구체적인 금리인하 방안을 선제적으로 내놓았다.

이에 따라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대출 금리 2.0%p 인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기한연장시 최대 1.0%p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 연장 시 금리 7.0% 초과대출 최대 1.0%p 인하를 시행한다. 아울러 지역의 중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추가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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