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아시아문화전당 등 9개 대표기관 및 단체 참여 / 참여주체간 협조체계 구축, 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키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정착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 출범식’이 22일 오전11시 광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 22일 오전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민관정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2일 오전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민관정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정착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는 광주시를 비롯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정상화 시민연대,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관광재단, 지역 국회의원 등 9개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출범식에는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이병훈 국회의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정상화 시민연대 박종화 상임대표,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지원포럼 지형원 회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단장, 국립아사문화전당 재단 김선옥 사장, (재)광주문화재단 김홍석 사무처장, (재)광주정보문화사업진흥원 탁용석원장, (재)광주관과아재단 대표이사 김준영(직무대행, 광주시문화관광체육실장)과 관련인사가 참석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이날 출범식은 지난해 3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조직 정비 등을 계기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 참여 주체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으며, 사업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병훈 국회의원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병훈 국회의원

앞서 지난해 3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유효기간이 2026년에서 2031년까지 5년 연장됐으며, 올해 1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출범했다. 이어 2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후 처음으로 전당장이 취임하는 등 아문도시 조성사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속속 마련됐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단 이광현 전단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단 이광현 전단장

이에 따라 협의체는 앞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 내에 조성사업이 내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소통·협력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아문도시 조성사업 참여 주체간 신뢰에 기반한 협조체계 구축 ▲아문도시 위상 강화와 조성사업에 필요한 자원 확보, 성과 가시화를 위한 정책 개발 ▲조성사업 참여 주체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 국민의례(우로부터)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이병훈 국회의원, 김홍석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단  전단장 
▲ 국민의례(우로부터)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이병훈 국회의원, 김홍석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단  전단장 

이날 출범한 협의체는 2004년 아문도시 조성사업 시작 후 아문도시 조성사업의 참여 주체인 민·관·정이 함께 하는 첫 협의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이병훈 국회의원
▲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이병훈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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