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순천 도약의 초석을 다지는 40여 일간의 여정에 마침표

민선 8기 전라남도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0일 해단식을 끝으로 인수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우/순천시제공)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우/순천시제공)

이날 해단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김도형 인수위원장 등 20명의 인수위 위원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회에서 마련한 백서를 노관규 시장에게 전달하고 시장의 감사말씀과 함께 위원들의 활동 소회 등을 공유했다.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7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4개 분과에 14명의 인수위원과 4명의 자문위원, 파견공무원 6명 등이 참여해 활동해왔다.

인수위원회는 출범 첫날부터 주요 현안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원박람회장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폭넓은 의견 교환과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해왔다.

당선인 공약에 인수위 권고 공약을 더해 3대 방침과 11개 분야 42개 세부 공약을 제시하고 인수위원회 위원들의 토론과 협의를 통해 도출한 12개 중요 시정 권고사항을 당선인에게 정책권고문이라는 이름으로 전달하는 등 일류순천 도약을 위한 정책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김도형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순천시가 신뢰받는 행정으로 품격있는 시민을 통해 창조하는 도시, 일류순천을 반드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함께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짧은 기간 동안 시정 운영의 초석을 다지는 데 제가 생각했단 것보다 천 배, 만 배나 열심히 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생태수도 완성을 통해 일류순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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