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비만관리와 장애인 재활 촉진을 위한 건강프로젝트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제1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 ‘나의뱃살해방일지’, ‘곰두리요가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순천시에 따르면, ‘나의뱃살해방일지’는 BMI지수 25이상 40~60대 비만자를 대상으로 체중감량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곰두리 요가교실’은 20세 이상 혼자 활동이 가능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연성 및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2회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사전 체성분 분석을 통해 현재 건강상태에 맞는 체중목표를 설정하고 전문운동강사와 함께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각 프로그램별 15명 선착순이며 순천시 보건소 2층 운동영양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감소한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시민 스스로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형평성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