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 현장 소통 강화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11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나흘간 추진한 ‘민선8기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제공)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제공)

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취임식을 취소한 김철우 군수가 직접 주민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군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토론 시간의 비중을 늘렸으며, 불필요한 식순을 과감하게 생략하는 등 형식을 타파한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했다.

Q&A 시간은 김철우 군수가 직접 사회를 보며 주민 참여 행정 구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주민들과 열띤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또한, 민선8기 슬로건인 ‘다시 뛰는 보성 3·6·5’의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군수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는 주민
▲ 군수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는 주민

보성군은 나흘간 12개 읍면에서 113건의 건의 사업을 수렴했으며, 부서별 검토 과정을 거쳐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서면 또는 유선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현장 속에 답이 있고 그 답을 모두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군정 발전방안을 언제든지 제안해 주시기 바라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이 결정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참여형 군정 실현을 위해 ‘다시 뛰는 보성 3·6·5’가 담고 있는 사업과 정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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