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전라남도 영암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와 여름철 보양식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 영암군청
▲ 영암군청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콩국수, 냉면, 식혜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기준 및 규격 적합여부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실시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변이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이동량 증가, 면역효과 감소 등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한데 따라 음식 섭취 전·후 및 대화 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그 외 부적합 업소는 행정처분 및 지속 관리해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으로 철저한 사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방역 관리를 강화해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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