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 ‘공약 실천계획 평가 소개’ 주제 강연 / 건강한 지방자치 구현은 자발적 주민 참여 필요 강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19일 3층 회의실에서 21개 부서의 공약사업 팀장과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실천계획 평가 안내와 공약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북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매니페스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넓히고 공약 이행의 필요성과 중요성 알리는 등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북구는 더 큰 도약과 확실한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 활력 도시 ▴AI 거점 도시 ▴드론산업 활성화 ▴청년도약 도시 ▴소외 없는 포용복지 도시 ▴마을 브랜드화 ▴매력적인 관광 도시 ▴도시재생 혁신 ▴탄소중립 선도 도시 ▴재난 안심 도시 등 44개의 공약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 실천계획 평가 소개’라는 주제로 불확실성과 대전환 시대의 도래, 매니페스토의 실체와 시민 민주주의, 미래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 등을 강연했다.

특히 건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서는 자발적 주민 참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과 맺은 약속이자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공약을 열정과 책임을 다해 실천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며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북구 완성을 위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4개 공약은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행력을 확보한 후 10월 말 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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