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진도군청과 진도명품관 주차장에서

전라남도 진도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 헌혈을 하고 있는 진도군 공직자들 (진도군제공)
▲ 헌혈을 하고 있는 진도군 공직자들 (진도군제공)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헌혈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도군청 민원실 앞 주차장과 진도명품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진도군의 올해 헌혈 계획은 4회이지만 기관·사회 단체 등 군민들이 참여 의사를 밝힐 경우 수시로 헌혈에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헌혈 문화 확산 운동과 혈액 수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을 홍보하고 헌혈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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