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19일 ‘친환경 생활용품’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화순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친환경 생활용품 교육이 수강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생활용품 교육 큰 호응
▲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생활용품 교육 큰 호응

군은 지난 6월부터 분리배출,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 등 환경보호 이론교육과 고체 치약, 설거지 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실습을 6주간 진행해 왔다.

수료식은 그간 교육생 작품에 대한 강사 총평과 수료증 수여, 교육생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배우고 친환경 용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탄소중립을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 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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