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 시행하며 일상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 화순군청 (자료사진)
▲ 화순군청 (자료사진)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BA.5의 확산,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예방접종 면역효과 감소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세가 뚜렷하다.

실제 일일 평균 확진자수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던 화순군 확진자수는 최근 평균 11명으로 늘어나 증가추세이다.

이에 따라 군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기침 예절, 실내 공간 수시 환기와 소독 등 일상 방역 생활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 중 하나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확대 시행’에 따라 4차 접종률 제고에 나섰다.

정부 방침에 4차 접종 대상자에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 등이 포함됐다.

군은 18일부터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사전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군민들께서 일상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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