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오전 10시30분 G&R 허브 세미나실 / ‘과학기술 패권국가’ 강의로 반도체 산업 육성 필요성 강조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였다.

전남대는 7월 15일 용봉캠퍼스 G&R 허브 세미나실에서 양향자 의원을 초청해 ‘과학기술 패권국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반도체 정책 동향과 지역 반도체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1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특강에는 정부의 반도체 정책에 대한 대학 및 지역 청년층의 관심을 반영하여 70여 명의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대학원생과 교직원, 창업동아리 출신 청년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향자 의원은 “지금이 지역과 개인이 변신해야 하는 순간”이라며, “개인이든 지역이든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상대방이 주지 않을 수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자의 품격이 격차를 만든다.”라며, 지역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공정‧화학‧물리 등 반도체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지식과 함께 양심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줄 것에 대학에 요청하였다. 강의 후 반도체 분야 정부 및 기업의 향후 투자 방향 등 청중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졌다.

▲ 특강을 하고 있는 양향자 국회의원
▲ 특강을 하고 있는 양향자 국회의원

양향자 의원은 광주 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연구보조원에서 시작하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에 오른 국회 내 대표적인 반도체 전문가로서 현재 반도체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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