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13억원 투입…재해예방 기대

전남 함평군이 함평읍 소재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비 313억원을 투입,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을 신규 착공한다.

▲ 함평군청 (자료사진)
▲ 함평군청 (자료사진)

함평군에 따르면,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하수관 용량 부족으로 침수피해를 겪었거나,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의 하수관 용량을 확장‧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까지 함평리, 내교리, 기각리 등 함평읍 소재지인 일원에 하수관로 신설(1,978m), 기존관로 개량(2,154m), 배수펌프장(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 밀집지역에 대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학교면, 월야면, 대동면 3개 지역 소재지에 대하여도 환경부 주관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44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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