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물‧그늘. 휴식’ 3대 기본수칙 적극 홍보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노사민정협의회가 15일 오전 선운2지구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 산업재해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
▲ 산업재해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

15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 노동자들에게 쿨토시, 쿨스카프 등을 배부하며 산업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3대 기본수칙을 안내했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평년보다 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 12일부터 관내 산업현장을 다니며 산업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8월까지 캠페인을 이어 나갈 예정으로, 거리 홍보와 산업현장 안전관리담당자 대상 간담회 및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현장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와 실천이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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