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첫 확대 간부회의 개최, 간부공무원 역량 극대화·신뢰행정 당부

전라남도 순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주재로 민선8기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제공)
▲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제공)

이날 회의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한 현안과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은 간부공무원에게 먼저 실력으로 자존감을 채울 것을 주문했다.

간부의 지휘역량은 실력에서 나오는 것으로 실력이 곧 순천의 자존감이 되며 일선현장에서 간부로서 모범을 보일 것을 강조했으며, 이어 ‘민주성과 효율성’으로 시정의 틀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노관규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선거를 통해 권한을 위임받은 것은 바로 시 발전을 위한 기본적 품격을 갖추는데 쓰라는 것”이라며 “공무원은 민주성을 기반으로 한정된 재원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성과 효율성을 적절히 분배해 조직의 힘을 극대화 시킬 것을 주문했으며, 아울러 행정의 신뢰성을 당부했다.

노 시장은 “우리 시 공무원의 역량을 신뢰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 도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주기를 바라며 그 변화된 능력을 시민들께 증명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확대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14일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켜 민선8기의 추진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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