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보탬 되길”

전라남도 나주시는 14일 관내 현우농원 최진원 대표가 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시원한 계절 나기를 기원하며 여름용 이불 40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 사랑의 여름 이불 전달 후 기념촬영 (좌로부터) 윤병태 나주시장 최진원 한우농원 대표
▲ 사랑의 여름 이불 전달 후 기념촬영 (좌로부터) 윤병태 나주시장 최진원 한우농원 대표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진원 대표는 우리 쌀을 비롯해 나주지역 농·축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수도권·경기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업을 지난 7년 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최 대표는 “일찍 찾아온 폭염 날씨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 홍보, 판매 촉진과 더불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기탁된 이불 세트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우리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주민과의 온정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최진원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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