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아너 소사이어티 1억원 기금 완납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14일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회장이 영광군에 복지사업비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은 김동극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회장, 임민우 ㈜삼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허영호 전남아너소사이어티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기념촬영 (좌로부터) 강종만 영광군수, 임혹실 (주)삼성인베스트면트 회장 (영광구제공)
▲ 기념촬영 (좌로부터) 강종만 영광군수, 임혹실 (주)삼성인베스트면트 회장 (영광구제공)

이날 전달된 4천만원의 성금은 영광읍에 2천 3백만원, 법성면에 1천 7백만원이 지원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회장은 지난 2018년 영광 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 돌봄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1990년 삼성장학회를 설립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어르신들 효도관광 및 경로위안잔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홍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적극 동참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는 어렵고 힘든 일로 일반인은 실천하기 어려운 일인데도 지난 5년 동안 임홍식 회장님께서 지역을 위해 1억을 기부한 일은 아름다운 이야기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다원화된 사회에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기회가 줄어드는데 그래도 우리 지역은 기부를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는 아너 열한분이 계셔서 따뜻한 정이 아직도 끓어오르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하신 성금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도록 보살펴 드리고 기부하신 분의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쳐 높은 효능 중심의 새로운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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