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순천대-고흥군-전남TP 상호협력 업무협약-

전남 미래 농업의 거점이 될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을 위해 전라남도와 순천대학교, 고흥군, 전남테크노파크가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왼쪽 세 번째)가 15일 오후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대학교, 고흥군, 전남테크노파크와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제공)
▲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왼쪽 세 번째)가 15일 오후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대학교, 고흥군, 전남테크노파크와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제공)

전남도는 15일 순천대학교 총장실에서 순천대, 고흥군,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원활한 정착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고영진 순천대 총장, 공영민 고흥군수,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자리했다.

참여 기관들은 스마트팜 관련 청년보육을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과 스마트기자재 업체 유치, 실증 지원 등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혁신밸리가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고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첨단 농산업 융복합클러스터로 발돋움하는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고흥만 간척지 33ha에 총사업비 1천190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청년보육온실을 지난 5월 완료한데 이어, 기반 조성과 임대형팜, 지원센터, 실증온실 구축 등은 8월부터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마칠 계획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인-기업-연구기관의 다양한 기능을 집적화해, 농촌에 청년을 유입하면서 농산업의 전후방산업을 동반 성장토록 하는 혁신산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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