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인구 10만 웅군으로 도약, 반드시 이뤄낸다

공영민 전라남도 고흥군수가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전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군정 챙기기에 나섰다.

▲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군제공)
▲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군제공)

바쁜 일정에도 취임 초기에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군정전반에 대한 빠른 업무파악과 부서별 당면현안과 주요시책 등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공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15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에서는 고흥군이 10년 후에 인구 10만 웅군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 ▲드론중심도시 건설 ▲광주~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활발히 논의 되었으며, 고흥군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역점 사업들을 효과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양 실내수영장 및 힐링해수탕 건립 ▲해창만 담수호 어류 폐사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 ▲가뭄대응 등 당면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집중적으로 이야기 되었다

공군수는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무원의 기본자세로 청렴과 친절을 강조하며 군민들이 감동할 만한 수준으로 민원서비스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주요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민선 8기 동안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나가겠다.”며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고흥군은 조만간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공약사업 내용, 공약 목표,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명확히 확정하고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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