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성과·향후과제 등 1년 발자취 담아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재단 설립 원년인 2011년도 문화예술 분야 사업현황과 성과를 정리한 ‘광주문화재단백서 2011’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발간사, 2011 발자취, 재단 비전과 목표, 주요 추진사업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서두의 ‘광주문화재단 설립취지 및 2011 발자취’는 광주의 문화정책 기조와 사업방향을 서술, 재단의 정책 비전과 목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 섹션은 지난해 추진한 50여 개 주요 사업을 창의적 문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사업,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기반강화 프로젝트,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사업 등 총 10장으로 구분, 사업 진행과정과 성과, 향후과제 등을 싣고 있다.

부록에는 재단 조직·인력·시설·예산 등 기본 현황과 문화예술지원사업 현황, 주요축제 프로그램 현황, 사업일지, 사진으로 보는 노마드 탐방기 등 지난 1년 간의 발자취를 담았다.

노성대 대표이사는 “이번 백서 발간은 그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은 활발한 데 반해 성과와 자료를 기록하는 데는 소홀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재단의 설립 취지를 구현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스스로 되돌아 봄으로써 ‘문화로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문화재단백서2011’는 공공도서관, 문화행정기관, 대학 및 문화시설 등에 배포, 지역 문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술연구 등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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