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소통과 브랜드 홍보 강화 위한 방안 모색하고자 직원 대상 제4회 ‘SNS 광은스타’ 공모전 펼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제4회 직원대상 동영상 공모전 ‘SNS 광은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제1회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SNS 광은스타 공모전’은 일반형과 캠페인형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일반형 부문은 광주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콘텐츠를, 캠페인형 부분은 광주은행 캠페인송의 의미가 잘 전달되는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9월 16일까지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제공)
▲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제공)

15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수상작은 광주은행 계정의 인스타그램(kjbank_official)과 유튜브(광주은행TV), 페이스북(kjbanksns) 광주은행 공식 페이지에 게시되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채널로서 역할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은행장 표창 및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수신, 여신 등의 전통적인 은행업무나 직원들의 영업력에 대한 평가가 아님에도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직접 나서 공모전의 진행 상황을 챙기는 데에는 뜻깊은 이유가 있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연령이나 관심사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또는 비대면으로 제품 홍보 및 구입까지 유도하는 여러 SNS 매체의 라이브 방송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 산업 또한 금융서비스 제공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을 시도하고, 브랜드 홍보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의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첫 공모전 시도에서는 생소한 브랜드 홍보 방식에 의아해하는 직원들도 없지 않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을 디지털 금융 시대의 새로운 도전이자 고객과의 소통창구로 생각하며 이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 뜨거워지고 있다.

작품의 수준도 한층 진화되어 어려운 금융상품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광주은행 상품 이용 혜택 및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 등 작품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제는 성별·연령·직업군으로 고객층을 단순하게 분류하는 시대가 아니다.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까지 반영해 기존의 틀에 박힌 정보전달식의 마케팅이 아닌 고객의 감성에 공감하고 트렌드를 반영하여, 함께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금융마케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민과 고객에게 금융지원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지방은행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소통 역량을 강화해 광주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5월부터 두달간 제3회 ‘고객 대상 콘텐츠(UCC/일러스트)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인 바, 광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전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및 지역민과의 SNS 소통채널을 활성화해 나갈 뜻을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매체로 각종 금융정보와 신상품, 행사 등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을 가까이 만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홍보대사와 SNS서포터즈 ‘광은인싸’는 고객과 은행과의 가교 역할을 한층 강화시켰으며, 디지털·비대면 문화에 대응하는 온라인 홍보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며 고객님들께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의 창을 넓히기 위한 광주은행의 이러한 노력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록하며 결실을 보여줬다. 지난 한해 진행된 이 조사에서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금융의 디지털화로 급변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정성있는 고객과의 소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역할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지역 내 탄탄한 영업력과 디지털뱅킹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광주은행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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