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금·토요일 저녁 역전시장에서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금·토요일 저녁 역전시장에서 ‘싱싱포차 여름의 맛’행사를 개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최대 수산물 집결지인 역전시장에서 식재료를 사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에 제철 음식을 숯불에 구워먹으며 각종 이벤트 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진행된다.

역세권 주민과 역전시장 상인회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주민·상인 주도의 상설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역전시장 상인·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2년간의 싱싱포차 행사 경험을 발판삼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름철 위생과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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