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 일상 속 예술 매개 ‘릴레이 작가 강연’ / 운암도서관, 김미희 동화작가와 쉽고 재미있는 시 쓰기 진행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 주민들의 인문 소양 증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양산・운암도서관 등 구립도서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북구에 다르면, 먼저 양산도서관에서는 미술, 그림책, 드라마 등 일상 속 예술을 매개로 하는 ‘릴레이 작가 강연’이 진행된다.

오는 16일 어린이 베스트셀러 ‘스무고개 탐정’의 저자 허교범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8월 20일에는 2022년 북스타트 도서로 선정된 ‘으쌰으쌰 당근’의 멜리 작가, 10월 13일은 JTBC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작가, 11월 19일에는 ‘바니의 사계절 미용실’ 이은지 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운암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김미희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달리기 시합’으로 등단한 김미희 작가는 ‘서프라이즈 가족’ 등 다수의 동화와 시를 집필하며 한국 아동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연은 ‘우리는 시인으로 세상에 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즉석 백일장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모든 강연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북구청 도서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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