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원서접수 6회 제한에 따른 최적의 지원 방안 모색해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급변하는 대입전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3학년 학생들의 수시 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고3학생 1:1 맞춤형 수시상담’을 실시한다.

오는 8월 13일부터 18일 까지 5일간(광복절 휴일 제외,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 별관 1층에 상담실을 마련하여 ‘대교협 상담콜 광주교사단’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에게 직접 맞춤식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대입 전형의 급격한 변화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실정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수시모집 추가 합격자도 정시와 추가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며, 수시모집 지원 횟수도 6회로 제한되기에 수시모집에서 변경된 유의사항을 정확히 숙지하여 신중히 대학을 선택하고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지원횟수가 제한된 만큼 수능, 학생부, 비교과 등에 따라 지원 가능한 최적의 전형을 찾아 일반전형, 입학사정관제 전형, 특기자전형 등에서 어떤 전형으로 집중 또는 분산해서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맞춤식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상담은 학생 개인당 30분으로 하고 온라인(http://jinhak.gen.go.kr)으로 신청을 받아 상담하러온 학생들이 기다리지 않고 즉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1:1 수시 상담을 위하여 철저한 자료 분석 및 협의회 등을 거치고 자료를 제작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며, 시간이 없어서 올 수 없는 학생․학부모님을 위하여 대교협 전화상담(1600-1615)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고3학생 1:1 맞춤형 수시 상담」을 통해 수시비중이 확대되고 다양화되었으나 어떻게 지원해야할 지 혼란스러워하는 학생․학부모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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