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분야 총 1,015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 테마파크·스포츠·영화관 등 결제 시 할인도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72개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을 추가 등록해 총 1,015개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규 등록한 가맹점은 체육관(태권도장, 검도장, 피트니스 등)·사진관·미술관·서점·호텔 등이다.

▲ 광주문화재단(자료사진)
▲ 광주문화재단(자료사진)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 도서·음반·수공예품·체육용품 구입, 온천·체육시설·테마파크 이용, VR·방탈출·공예 체험, 국내여행·숙박·고속버스·철도 등 광주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걸쳐 다양하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비대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가능하다. 도서(YES24, 리디북스, 반디앤루니스, 카카오페이지), 영화·TV(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음악(멜론, 벅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를 위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도 있다. 광주 대표 테마파크인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30% 현장할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티켓(50% 할인), KIA타이거즈 일반석(40% 할인), 영화관(2,500원 할인) 등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용방법 및 장소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주관처인 광주문화재단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가맹점을 발굴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가맹점주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신청서 작성 및 사업자등록증 제출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 가능하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분야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 카드로 1인당 연간 10만원 사용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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