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이용객 편의 제공

전라남도 영암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자연계곡형 천연 피서지로 유명한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오는 16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영암 기찬랜드 물놀이장 (영암군제공)
▲ 영암 기찬랜드 물놀이장 (영암군제공)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2019년 10만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기찬랜드 물놀이장은 3년만의 개장인 만큼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등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쾌적하고 깨끗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물놀이장 청소와 물을 교체하고 운영시간 동안 부유물과 침전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물놀이 안전명소로 지정된 영암 기찬랜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 외에도 비상시 신속하게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영암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개장 기간 중에는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 기찬랜드에 올여름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도 물놀이장 이용 수칙을 준수해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안전한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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