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신청·접수.수만리 생태숲 등에서 무료로 진행

전라남도 화순군이 오는 18일부터 '2022년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화순군은 12월까지 무료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회복과 건강한 삶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 "화순 숲에서 힐링하세요".화순군,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 "화순 숲에서 힐링하세요".화순군,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정 중단되었던 프로그램을 재개함에 따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상시 운용 인원을 증원했다.

유아·초·중학생, 노인복지시설·요양기관, 관광객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구리 호수공원, 수만리 생태숲공원 등에서 풍성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산림복지 전문업체가 수탁운영하며, 군은 15일부터 교육기관 등의 참여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있다면 가용 인원을 총동원해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숲 해설 프로그램은 해마다 약 300회 이상, 4000여명이 참여해 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림교육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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