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 전남 교육 발전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히 걸어 갈 것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응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으로 분권과 균형의 시대를 준비하여 전남교육의 발전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14일 오전 11시 주민직선4기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분권과 균형, 교육과 보육에 대한 무한 책임 시대를 열고, ◆전남교육 대전환 계승과 혁신으로 시작, ◆무한 책임교육, ◆2023년 전남교육기본으로 시작, ◆분권과 균형에 역행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을 막을 것, ◆ 교원 정원 감출을 막고 입시제도 개선에 최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재고 ◆추진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으로 대전환 시대를[4대 지표]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상상,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 ◆공정, 안전, 존중의 신뢰행정으로 설정] 열 것 등을 제시 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분권과 균형으로 교육과 보육에 대한 무한 책임 시대를 열겠다.”며 “무한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2023년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초등학생부터 전남교육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소멸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 최대의 과제이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여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 주춧돌인 전남교육기본소득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목표와 정책 방향으로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을 양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4대 지표로는 △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 상상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 △ 공정 안전 존중의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또한, △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3대 과제로 내세웠다.

당면 현안인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점은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드는 것.”이라며 “학생의 배움은 물론 교사의 수업권과 평가의 권리가 보장되도록 의회와 협력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력 제고를 위한 실천적 과제로는 △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습이력관리시스템 구축 △ 개인별 학력 진단과 지원을 위한 평가 실시 △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확대 △ 체계적인 진학지원 시스템 구현 등을 꼽았다.

김 교육감은 이와 함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교원 정원 감축 등 분권과 균형에 역행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저지하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방침을 밝힌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이다.”면서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기본권을 위반하고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교육 수요와 지역별 교육여건을 반영하지 않는 교원 정원 감축은 고교학점제 추진 등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며 미래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교원정원 확대를 주장했다.

[기자회견 질문 답변요약] 전임 교육감의 교육정책문제 / 전임 교육감이 추진해 오던 40여개의 사업을 재 검토 하겠다는데 준비위에서 계승과 혁신 요청, 민선12년간 펴온 교육정책 중 좋은 것은 계승하고 불합리한 것은 전환으로 오는 25일경 보고회를 앞두고 보고를 받으면 다시 상세히 밝히겠다.

기본소득문제 / 중앙정부와 전남도 예산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데 도에서 지역소멸 방지 예산 활용 등 세밀한 계획을 세워 나가겠으며 소멸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월 20만원씩 지급하는 것을 추진하고 나머지 도심지역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 검토하겠다.

학력항상 / 실력 항상을 위해 기본적인 방향을 통해 해결토록 하겠으며, 교실부터 개선하면 학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사교육과 공교육문제 / 점점 사교육이 높아가고 있는데 이는 공교육의 신뢰를 위해 학력(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위해 점진적 조사를 통해 해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사교육도 공교육에 접근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향상 시키겠다.

농촌폐교학교문제 / 전남지역의 많은 폐교가 있는데 이를 관리하는데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해서 자치단체와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교권실추문제 / 현재 교권의 실추문제가 심각하며 교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의 해결은 일차적으로 교장선생님이 중심을 잡아 주어야 하며 교권이 침해 되지 않는 풍토에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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