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늘(9일) 오후 2시 30분 광주광역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과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원장과 직원을 비롯한 관내 특수학교 교장 및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장(광주전자공고) 등 20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 장애학생의 직업재활 서비스와 관련된 장애학생 현황 파악 및 정보 제공, 직업재활을 위한 위탁교육 연계로 직업교육 실시, 장애학생의 직업재활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은 취업 전 장애 재학생을 대상 으로 직업훈련 위탁교육 실시,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학습, 인성교육 등 취업 지원, 직업능력 평가, 직업재활 프로그램 실시, 기타 장애학생의 직업재활을 위해 필요한 내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및 네트워킹을 구축하여 장애 학생의 장애유형과 정도 등 개별 특성과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장애학생의 취업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육청의 5대 시책 과제 중의 하나인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정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광주시 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의 강화를 위해 특수 학교 학교기업 운영,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 특수학교 전공과 확충,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의 진로․직업교육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