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 영상과 해설이 있는 무대, 오페라 아리아의 중창이 어우러진 고품격 공연 구성

광주문화재단은 7월 18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오페라 파노라마’ 라는 주제로 여름밤을 장식할 올해 여덟 번째 월요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 포스터
▲ 포스터

12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그리스어로 '파노라마 panhoran(모두가 보인다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의 변화해 온 오페라 속 많은 이야기들을 영상과 감각적인 해설을 통해 보다 쉽고 친근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시대별 다양한 주제의 오페라 아리아 중창 등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주옥같은 고품격 연주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장대함과 활기를 표현한 바로크시대의 거장 헨델의 유명한 아리아와 고전시대 모차르트의 오페라 아리아 중창, 감정적이고 서정적인 선율 등 다양한 주제의 사랑·행복·비극 등을 담아낸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만족감과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단체인 ‘프리모 클래식’은 유학파 음악인(성악가)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도와 기획으로 갈라 콘서트, 국공립 기관 및 사업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형식의 음악회가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함으로써 보다 나은 지역 공연문화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공연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신은선·김수민·윤한나, 메조소프라노 신은정, 테너 윤승환, 바리톤 김경천, 피아노 지해나·이지은씨가 있으며 해설은 김미옥 예술감독이 맡는다.

▲ 단체사진 (광주문화재단제공)
▲ 단체사진 (광주문화재단제공)

한편, 광주문화재단 2022 월요콘서트는 공연 종료 후 관람객이 내고 싶은 만큼의 관람료를 내는 ‘감동후불제’를 도입하여 관람객의 자유로운 만족도 표현과 공연가치 상승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월요콘서트는 선착순 100명이며,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관람신청은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받는다.

▲ 단체사진 (광주문화재단제공)
▲ 단체사진 (광주문화재단제공)

(관람예약 및 문의 : 빛고을시민문화관 062-670-7926)

다음 7월의 마지막 주 월요콘서트는 7월 25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크로스포맨’ 공연단체의 ‘바로크로스포맨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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