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번 전달식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광주광역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동훈 대표이사가 (재)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에게 1억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4년 광주비엔날레 창설 이후부터 지역 메세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광주신세계의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위축되는 상황속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광주신세계는 제1회 대회부터 매 행사마다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지원해주고 있는 장기 후원사로 지역 친화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 환담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우로부터)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 환담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우로부터)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신세계가 광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콘텐츠이자 브랜드인 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신세계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가 단시간에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하 수 있었던 데는 광주신세계처럼 든든한 버팀목인 후원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광주비엔날레 만의 고품격 전시로 후원사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내년에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민이 다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내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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