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우산문화공원, 마동근린공원, 중마23호광장, 와우생태호수공원 분수 운영

전라남도 광양시가 여름철 시민의 무더위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설치되어 있는 분수시설을 가동한다.

▲ 광양시, 여름철 무더위 속 도시공원 분수시설 가동
▲ 광양시, 여름철 무더위 속 도시공원 분수시설 가동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우산문화공원, 마동체육공원, 중동23호광장,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4개소에서 운영되며 오는 18일부터 1개월간 가동된다.

분수 가동시간은 낮 12시~오후 8시 회당 30분씩 하루 6회 가동되며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 분수 가동에 앞서 사전 점검과 저류조 청소를 실시하고 수질검사를 완료했으며 운영기간에도 주 1회 청소와 함께 15일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분수대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꿈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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