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없는 어린이집’ 선언 및 학대 예방 교육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1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없는 어린이집 선언행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 광산구가 11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과 ‘아동학대 없는 어린이집’을 다짐했다.(광산구제공)
▲ 광산구가 11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과 ‘아동학대 없는 어린이집’을 다짐했다.(광산구제공)

11일 광산구에 따르면,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날 행사와 교육은 아동 보육의 최일선 현장인 어린이집부터 경각심을 갖고, 아동학대 예방에 나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산구는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 어린이집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환 환경에서 내일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모든 보육 교직원분들이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산구도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기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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