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 사업에 우선 지원 대상 군으로 선정되어 총사업 3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영암군청 (자료사진)
▲ 영암군청 (자료사진)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47개 시·군·구가 신청해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 및 현장평가가 진행됐고 최종 23개 시군이 우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연말에 사업비 배정과 최종 대상자로 확정 해당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 참여 농가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분뇨처리 문제가 심각한 축산농가 13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 아울러 사업 시행 전 축산환경관리원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악취 발생에 대한 근본적 원인 규명은 물론 축사 환경에 맞는 시설물 등을 설치, 농장 등지에서 발생 되는 악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계기로 축산농가와 군이 함께 협력해 깨끗한 축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악취개선을 통한 깨끗한 축산 환경을 실현하고 악취와 관련된 민원 발생에 의한 농가의 어려움 또한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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