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1위…광주시 대표로 중앙 발표대회 참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119구조대원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구조정책 연찬 발표대회’에서 남부소방서가 1위에 선정됐다.

▲ 기념촬영 (광주시제공)
▲ 기념촬영 (광주시제공)

광주소방본부네 따르면,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는 구조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실현 가능한 혁신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행사로, 1차 연구보고서 심사와 2차 발표대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5개 소방서가 참여해 급변하는 재난환경에서 혁신적인 구조정책과 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대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략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남부소방서는 ‘e-소방드론 통합관리시스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앱을 통한 소방드론 장비의 유지·관리 고도화 등 정책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남부소방서는 오는 8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각 시·도가 참가한 가운데열리는 중앙 발표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여한다.

김영일 시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구조정책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심도있게 연구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1위를 수상한 소방서가 광주시 대표로 중앙 발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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